서경스타 TV·방송

배명호, 추성훈-김동현 잇는 파이터 연예인 계보 이을까

종합격투기 선수 배명호가 지난 30일 MBC 파일럿 3부작 ‘공복자들’에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 가운데, 핵 귀요미 파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남자들의 워너비 몸매를 가진 배명호가 상의탈의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운동을 한 번 하면 끝을 보는 성격인 그가 집중 훈련에 나선 뒤, 자신의 옷을 쥐어짜자 옷에서 굵은 물줄기가 쏟아졌다. 특히 체육관 바닥이 흥건히 젖어 모두의 시선을 강탈했다. 이는 배명호의 땀인 것으로 밝혀져 함께 있는 공복자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배명호는 평소 한 번 운동을 하고 나면 2kg은 빠질 정도로 독한 운동을 하고 있음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배명호는 거친 짐승 비주얼 뒤에 숨겨진 소녀 감성을 분출시키며 단숨에 핵귀요미 파이터에 등극하기도 했다. 그는 실력 뿐 아니라 반전 귀여움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상태. 그는 윤시윤의 친구로 예능 프로그램 KBS 1박 2일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무엇보다 백전백승 승리를 부르는 비주얼에 가려진 쫄보(겁쟁이) 면모가 폭발하며 ‘뽀시래기’ 매력이 폭발해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한편, 배명호는 추성훈과 김동현을 잇는 차세대 매력만점 파이터로 손꼽히고 있다. 레전드 파이팅 챔피언십 웰터급 챔피언이었던 그는 UFC 진출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국내 웰터급 강자로 알려졌다.



‘울버린’ 배명호는 팀매드의 주장이자 LFC(Legend Fighting Championship)의 마지막 챔피언이다. ‘스턴건’ 김동현의 오랜 스파링 파트너로도 유명하다.

최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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