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롯데마트,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Let 秋 go! 전통시장 가을축제' 행사 열어

지난해 열린 오산 오색시장 가을축제에서 롯데마트 직원들이 행사를 지원하는 모습. /사진제공=롯데쇼핑지난해 열린 오산 오색시장 가을축제에서 롯데마트 직원들이 행사를 지원하는 모습.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마트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시너지효과를 위한 상생협력 활동의 하나로 ‘롯데마트와 함께하는 Let 秋 go!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전통시장과 결연을 맺은 구리점·계양점·오산점 등 전국 59개 매장과 해당 시장에서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이번 행사 기간 전통시장에서 열리는 행사에 경품 등 물품을 후원하고 롯데마트 매장 내 전통시장 축제 홍보 부스를 설치한다. 전통시장에서 상품 구매 시 경품권 지급 등 마케팅 지원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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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기간 동안 전통시장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구리 전통시장에서는 일자별로 ‘구리 전통시장 거리축제(10/4)’, ‘구리 복면가왕 노래자랑(10/5)’, ‘다문화 음식축제(10/5)’, ‘야간 플리마켓(10/4~6)’, ‘버스킹 페스티벌(10/6~7) 등이 진행된다. 롯데마트 구리점에서도 ‘영수증 이벤트’, ‘구리 전통시장 골든벨’, ‘구리 전통시장 요리시식회’ 등의 행사를 연다. 인천 작전시장에서는 작전시장 행정복지센터 특설무대에서 경품 추천 행사가 진행되며, 오산 오색시장에서는 축제 기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커피, 세제, 키친타월 등 사은품을 증정하고 ‘야맥(夜麥)축제’를 연다.

임효섭 롯데마트 동반성장전략팀장은 “롯데마트는 점포와 1:1로 결연된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후원하고 있다”며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과 맞물려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과 외국 관광객들에게 전통시장만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1점 1전통시장’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롯데마트 점포 인근에 위치한 전통시장과 자매 결연을 맺고, 점포 휴무일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공동 마케팅과 시장 내 노후 시설 보수 및 컨설팅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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