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한국·영국 우호증진 '제6회 윤보선 기념 심포지엄' 개최

영국 에든버러대학교 동문인 고 윤보선 전 대통령 기념 행사

해위윤보선대통령 기념사업회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영국 에든버러대학교와 함께 에든버러대학교 동문인 고 윤보선 전 대통령을 기념하는 ‘제6회 윤보선 기념 심포지엄(YUN POSUN MEMORIAL SYMPOSIUM 2018)’을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대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이 후원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해위윤보선대통령 기념사업회와 에든버러대학교가 한국과 영국의 우호증진과 협력을 돈독히 다지기 위해 시작됐다.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1·2·4·5회 심포지엄은 영국 에든버러에서, 3회 심포지엄은 한국 윤보선 고택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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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심포지엄은 한국과 영국간의 우호증진을 위해 영국 에든버러대학과 함께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에든버러대학은 7월 조선후기 경제를 전공한 홀리 스테펜스(Holly Stephens)를 교수로 임용했다. 또한 2020년부터 한국학 석사학위를, 2021-2022년부터 학사 학위를 수여할 수 있게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에든버러대학 내에 한국학센터 설립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 도시 내 불평등: 비교 시각에서 서울’ 을 주제로 총 11개 분야로 진행된다.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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