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맥그리거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경기에 천문학적인 대전료가 주어진다. 특히 맥그리거는 UFC 사상 최고액이다.
7일(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29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코너 맥그리거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대결한다.
맥그리거는 도전자 신분이지만 대전료는 역대 최고다.
미국 네바다주 체육위원회가 대회 전날 UFC 229에 출전하는 24명의 수령액을 공개한 것에 따르면 맥그리거는 하빕과의 승부서 300만 달러(약 34억원)를 받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승리 수당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 역시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맥그리거는 대회 후 정산되는 PPV(페이퍼뷰)에서도 수익을 올리게 된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역시 이전에는 만져본 적 없는 금액을 대전료로 받는다. 이전까지 20만 달러에도 미치지 못했던 그의 대전료는 한번 대결에 200만 달러(약 22억 6000만원)까지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