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12일 서울 강남구 파크하얏트호텔에서 기업전용 클라우드의 신규 상품인 ‘VM웨어 온 KT 클라우드(ware on KT Cloud)’ 출시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KT와 VMware는 기업 IT 혁신 가속화를 위한 VM웨어 온 KT 클라우드 서비스를 소개하고, 이를 통한 멀티 클라우드 구현방안을 제시했다.
멀티 클라우드는 폐쇄형 방식인 프라이빗 프라이빗와 불특정 다수에게 모두 공개하는 퍼블릭 클라우드를 함께 사용하는 방식이다. 기업들은 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해 왔지만 최근 이러한 멀티 클라우드 형태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KT는 이에 따라 VM웨어 온 KT클라우드를 통해 기업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VM웨어 온 KT클라우드는 기존 가상화 구축장비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또 총 소유비용(TCO)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