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와 부산동부지부는 12일 중소기업융합부산연합회와 협약을 맺고 청년창업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청년창업 (예비)사회적 기업육성을 위해 상호교류하고 청년창업 사회적 기업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지원한다.
지난달 기준으로 전국 사회적 기업은 1,978개사로 부산에는 100여 개사가 활동하고 있다. 우선 중진공은 사회적 기업 인증교육에 참여하고 정책자금 등의 지원을 받은 사회적 기업 6개사를 선정해 사회적 가치실현이 적극 이뤄지도록 도울 예정이다.
중소기업융합부산연합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청년창업 사회적 기업을 통해 추진하고 청년창업 예비 사회적 기업 간 상호교류를 지원한다.
중진공 관계자는 “청년창업 사회적 기업은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 지원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며 “많은 청년창업 사회적 기업이 육성되고 가치실현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중소기업융합부산연합회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