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화는 원신연 감독의 차기작 영화 <전투>에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영화 <전투>는 대한 독립군이 최초로 승리한 ‘봉오동 전투’, 그 기적을 만든 독립군들의 4일간의 사투를 담은 이야기다.
‘용의자’, ‘살인자의 기억법’으로 호평 받는 원신연 감독이 이끌며 배우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등 내로라하는 명품 배우들이 합류해 어떤 작품을 그려낼지 벌써부터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유화는 영화 <전투>에서 조용하지만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독립군 최자현 역을 맡았다. 특히 최유화는 이번 작품에서 물불을 가리지 않는 강도 높은 액션연기를 선보일 예정으로, 생애 첫 액션연기 도전을 예고해 그 열연을 기대케 한다.
최유화는 “영화 ‘밀정’에서 김사희 역을 맡은 이후 독립 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에 또 한번 출연하게 됐다. 역사적으로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뜻깊은 작품인만큼 더욱 열심히 준비해서 연기에 임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영화 ‘밀정’을 비롯해 ‘비밀은 없다’, 드라마 ‘미스트리스’, ‘슈츠’ 등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한 그녀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JT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라이프(Life)’에 출연, 비리를 쫓으며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기자 최서현으로 분해 남다른 화면장악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영화 <전투>는 2019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