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김은수(가운데) 대표이사와 임직원 봉사단 40명이 17일 발달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인 강화도 우리마을을 방문해 고구마 수확을 돕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갤러리아한화갤러리아는 김은수 대표 등 임직원 41명이 17일 강화도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우리마을’을 방문해 강화섬쌀 960㎏을 전달하고, 장애인들이 재배한 고구마 수확 일손 도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속 노랑’ 강화도 고구마는 숙성 기간을 거쳐 우리마을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강화도 ‘우리마을’은 성인 지체장애인에게 평생 기능 교육을 통해 자립 생활의 기회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지체장애인 50여 명이 생활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로,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2005년부터 ‘1사1촌’ 사랑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1~2회 임직원이 방문하여 농작물 수확, 환경정화, 수익사업 활동 등을 돕는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화갤러리아는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임직원 업무시간에도 봉사활동에 참가할 수 있도록 ‘유급봉사제도’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회 공헌 기금의 1.5배를 회사가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제도’를 도입, 임직원들의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아동·노인·장애아동 및 다문화가정 등 지역 내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