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하얏트·반얀트리 등 핼러윈 시즌 맞아 호텔 파티·이벤트 봇물




호텔업계가 핼러윈시즌을 맞아 다양한 파티와 이벤트를 기획했다. 호박 등 핼러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파티들이 준비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이달 26일과 27일 오후 7시부터 오전 4시까지 핼러윈 파티를 연다. 국내에서 처음 핼러윈 파티를 선보인 제이제이 마호니스는 이번에 한국적인 핼러윈 파티를 준비했다. 버려진 한국 가옥을 옮겨와 전통 설화와 전설 속 공포를 재구성했다. 실제 가옥을 옮겨놓은 듯한 연출과 전통 인물들로 분장한 직원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라운지 앤 바에선 26일 오후 8시부터 핼러윈 파티를 한다. 핼러윈 콘셉트로 플라워 장식과 포토월이 꾸며진 라운지 앤 바에서 유명 DJ 공연부터 재즈 공연, 서커스, 바텐더들의 쉐이킹 퍼포먼스도 마련했다. 당일 방문한 고객은 핼러윈 테이블 세트 메뉴 또는 스탠딩 파티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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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하얏트 서울의 프리미엄 바이닐 뮤직 바 ‘더 팀버 하우스’는 26일 샴페인 브랜드 ‘뵈브 클리코’와 ‘옐로윈’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로비 라운지에선 26일 ‘블러디 핼러윈 파티’가 열린다. 라운지는 호박 등과 다양한 핼러윈 소품으로 꾸며진다. 직원들도 드레스 코드인 레드와 블랙으로 분위기를 한껏 달굴 예정이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바 ‘오크룸’에서도 27일 핼러윈 파티를 진행한다. 호박등으로 핼러윈 느낌을 내고, 핼러윈 복장으로 단장한 직원들이 서비스한다. 핼러윈 옷을 입고 입장하는 모든 고객에게 환영 음료를 무료 제공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20일과 27일 ‘핼러윈 나잇 파티’를 한다. 1층에선 강렬한 비트의 일렉트로닉 하우스 음악 DJ가 분위기를 띄운다. 2층에선 힙합 디제잉 퍼포먼스가 벌어진다.

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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