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구하라가 전 남자친구와의 폭행 및 리벤지포르노 사태로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근황을 전했다.
구하라는 20일 새벽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구하라는 거울에 찍힌 자신을 찍은 모습이다. 캐주얼한 복장으로 담담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4만개가 넘는 ‘좋아요’가 달렸다. 많은 네티즌들이 응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구하라는 남자친구 폭행혐의로 전 남자친구와 공방을 벌였다. 전 남자친구 최씨는 구하라의 ‘일방적 폭행’을 구하라는 ‘쌍방 폭행’을 주장했다. 이어 구하라는 남자친구가 자신에게 성관계 영상을 보내면서 협박했다며 최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협박 및 강요 혐의로 고소한 상황이다.
두 사람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저녁부터 늦은 밤까지 대질조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