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영’(정가영)이 시나리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만난 ‘진혁’(박종환)에게 호감을 갖고 다가가는 솔직 발칙한 원나잇 토크 무비 <밤치기>가 정가영과 박종환의 묘한 케미가 담긴 미공개 현장 스틸 2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한 현장 스틸은 정가영과 박종환의 아슬아슬한 긴장감 속 묘한 설렘을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감독 ‘가영’(정가영)이 술자리에서 한번 본 남자 ‘진혁’(박종환)을 시나리오 자료조사 핑계로 만나며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중에 ‘가영’(정가영) 답지 않은 수줍은 미소를 짓는 모습은 풋풋한 설렘을 준다. 또한, 술자리에서 눈을 마주치며 해사하게 웃는 모습으로 묘한 케미를 선사한다. <밤치기>에서 각본, 연출, 주연까지 모두 소화한 정가영 감독은 시나리오 단계부터 박종환을 ‘진혁’으로 생각하면서 작업했다. 그런 정가영 감독은 박종환과의 작업에 대해 “완전히 최고였다. 연기는 말할 것도 없고 저를 대해 주시는게 정말 좋았다. 사려 깊은 마음을 많이 느꼈다”고 전하며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박종환은 “정가영 감독이 감독 겸 배우까지 하고 있어서, 영화에서 본인이 책임질 수 있는 부분이 어떤 건지를 잘 알고있다. 그런 부분에서 안정감을 느끼며 편하게 연기 할 수 있었다”라며 정가영 감독과의 재미있었던 작업에 대해 말한 바 있다.
한편, 영화 <밤치기>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 감독상과 올해의 배우상 수상뿐만 아니라, 제47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제17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제20회 타이베이영화제,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묘한 분위기가 흐르는 미공개 현장 스틸을 공개하며 정가영과 박종환이 보여줄 솔직하고 발칙한 원나잇 토크 무비 <밤치기>는 오는 11월 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