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반려견 행동전문가 토크콘서트 열린다

이달 27일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경북 영양군 검마산자연휴양림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숲속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국민들의 휴양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관련 규제를 개선하고 지난 7월부터 반려견 동반 국립자연휴양림 2개소(산음자연휴양림 두메지구, 검마산자연휴양림)를 지정하여 시범운영하고 있다.


‘반려견은 키우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휴양림 이용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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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반려견 행동전문가 정광일 소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반려견의 정서를 고려한 숲속 음악회 ▦배변 후 뿌리는 EM 용액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반려견과 함께 휴양림 숲을 즐기고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반려견 동반 자연휴양림 시범운영기간 동안 반려견 동반 이용객 및 일반 이용객의 의견을 모두 귀담아 듣고 휴양림 운영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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