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평양공동선언·군사분야 합의서 이르면 내일 비준

靑 "대통령 재가 뒤 北과 문본 교환"

29∼31일 관보게재 동시에 효력 발생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채택된 ‘9월 평양 공동선언’과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 분야 합의서’가 상정됐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채택된 ‘9월 평양 공동선언’과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 분야 합의서’가 상정됐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또는 25일에 국무회의 심의를 거친 ‘9월 평양공동선언’과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에 서명해 재가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대통령 재가 뒤 북쪽과 재가를 한 ‘문본’을 교환하게 된다”며 “그 이후 관보에 게재하고, 관보 게재와 동시에 효력이 발생하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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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변인은 “관보 게재는 오는 29일에서 31일 사이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다원인턴기자 dwlee618@sedaily.com

이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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