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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한원주, 93세에도 현역 의사로 활동할 수 있는 비결은?

/사진=KBS 1TV ‘인간극장’/사진=KBS 1TV ‘인간극장’



93세 현역 의사 한원주의 딸 김명화가 어머니의 건강 비결을 공개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93세 닥터 한과 인생 병동‘ 3부로 꾸며진 가운데, 93세의 나이에도 현역 의사로 근무 중인 한원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원주의 딸 김명화는 어머니의 건강 비결로 정신력을 꼽았다. 그는 “정말 정신이 정확하시다. 새벽 일곱 시 반에 일어나고, 저녁 열한 시에 주무신다”면서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해서 정신력으로 항상 평상심을 유지해 할 일을 하신다. 굉장히 규칙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 연세가 되면 머리에도 노화가 온다. 그런데도 어머니는 기억력이 정말 좋으시다. 저보다도 나이가 굉장히 많으신데, 더 정확하고 바르시다”고 덧붙였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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