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산림복지진흥원, ‘2018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획득

산림분야 공공기관 최초 교육기부 우수기관 선정

숲해설가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숲에서 산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숲해설가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숲에서 산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최근 유·초·중등학생의 다양한 체험기회 확보를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시행한 ‘교육기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교육기부 인증을 받은 기관은 내달 22일부터 교육기부 인증기관으로 활동하며, 교육기부 누리집(www.teachforkorea.go.kr)에 프로그램을 등록·활동할 수 있게 된다.

진흥원은 2016년 개원부터 53만여명의 국민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교육을 제공하고 산림교육 기부에 대한 사회적 기반을 구축해 산림분야 최초로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청소년의 사회성 형성과 신체적·정서적 안정감 제고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 5건을 개발하고 체험·활동형 프로그램 및 진로체험 캠프를 운영해 2만5,762명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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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산림교육시설 조성사업(나눔숲)을 추진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권 산림교육기반을 마련하고 이들의 심신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아울러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프로그램 전문성 및 신뢰성을 확보했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산림교육에 대한 교육기부로 청소년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산림복지국가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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