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관내 117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건설공사 준공검사 및 물량정산 지원 서비스’ 시행에 관한 안내문을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준공검사 지원 서비스는 5,000만원 이상 공사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건축 전문가가 △자재납품 송장 확인을 통한 자재 반입 여부 △작업일보 확인 및 인력 투입의 적정성 △견적 물량 대비 미투입 또는 과소투입 물량 등을 검토해 공사비 정산을 돕는다.
송파구 관계자는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준공예정일 1주 전 구청 주택관리과로 전화하면 된다”며 “준공검사와 관련한 주민 갈등 등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