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다음달 1일부터 일본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사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으로 제주항공을 이용해 간사이국제공항에서 출국하기 위해서는 기존 제1터미널 대신 제2터미널로 가야한다. 만약 제1터미널에 도착했다면 공항순환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오사카 시내에서 버스를 이용했다면 제2터미널에서 바로 내리면 되고, 지하철을 이용한 경우에는 지하철역에서 공항순환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제2터미널까지 이동시간은 버스로 약 10분 정도다.
제2터미널은 2012년 10월 일본 최초로 만들어진 LCC 전용터미널로 현재 일본 피치항공과 중국 춘추항공 등 2개사가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