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조명균 "종전선언·김정은 답방 연내 실현 목표…가능성 있어"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29일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연합뉴스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29일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연합뉴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연내 종전선언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연내 종전선언과 김 위원장 답방이 실현 가능하냐’는 천정배 민주평화당 의원의 질의에 “일단 연내 실현을 목표로 해서 노력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전히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냐’는 거듭된 질의에 “현재로선 그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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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장관의 발언은 조심스러워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북 정책과 북미 2차 정상회담이 내년으로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종전선언과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도 연내 실현되기 어려워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나왔다.
/권혁준인턴기자 hj7790@sedaily.com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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