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고용부 차관에 임서정...장차관 모두 관료 출신




문재인 대통령이 고용노동부 차관에 임서정(52·사진) 현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을 임명했다.


청와대는 29일 “문 대통령이 고용부 차관에 임 실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 신임 차관은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한 관료 출신이다. 지난 1965년 광주 출생으로 광주 살레시오고등학교,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중앙대 법학 박사 학위가 있다. 공직에 입문한 뒤로는 고용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노사협력정책관·노동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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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고용부는 장차관 모두 관료 출신이 포진하게 됐다. 문 대통령은 앞서 고용부 장관에 정치인 출신인 김영주 전 장관 후임으로 행시 26회의 이재갑 현 장관을 임명한 데 이어 차관에도 관료 출신을 임명했다.


이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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