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가 30일 창신동 공영주차장 신축부지(창신길 83)에서 ‘창신소담 공영주차장 및 복합시설’(조감도)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이번 공사는 창신동에 공영주차장을 포함하는 복합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지상3층서부터 지하5층 규모로 연면적은 7,921.44㎡ 이다.
지하 1층부터 지하 5층까지는 일반차량 133면과 이륜자동차 43면을 더해 총 176면의 주차공간을 만든다. 아울러 지상 1층에는 도서관을 조성하고 지상 1층 일부공간과 지상 2, 3층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의 집으로 꾸린다는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창신소담 공영주차장 및 복합시설이 완공되면 창신동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크고 작은 요구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토대로 교통시설 등 기반시설 확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