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창립 32주년 IBK캐피탈, 모바일 앱 출시

기업은행의 자회사인 IBK캐피탈이 창립 32주년을 맞아 모바일 앱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1986년 설립된 IBK캐피탈은 기업금융, 신기술투자, 할부, 리스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여신전문금융회사로 성장했다. 금융자산은 2016년 말 대비 올해 9월 말 현재 33% 증가한 6조원을 돌파했으며 순이익은 2016년 722억원, 지난해 776억원, 올 9월 현재 801억원으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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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캐피탈은 아울러 4차 산업혁명, 핀테크 등 금융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모바일 앱을 선보였다. 모바일 앱에서는 스탁론, 할부금융, 메디칼론 등 3가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스탁론은 심사부터 대출까지 전 프로세스가 비대면으로 진행이 가능하고, 할부금융과 메디칼론은 고객이 앱으로 대출을 신청을 하면 상담사와 상담 후 대출을 진행하게 된다. IBK캐피탈 관계자는 “비대면 대출거래가 가능한 모바일 앱 출시로 리테일 금융상품에 대한 고객 접근성과 온라인창구기능 강화에 따른 고객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며 “리테일 영업 강화를 통해 기업금융과 소매금융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 여신전문금융회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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