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 및 직업훈련기관 관계자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근 고용쇼크와 정부의 지역일자리정책 방향’에 대한 주무현 한국고용정보원 일자리사업평가센터장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민선7기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전략’에 대한 전강원 경북도 일자리청년정책관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고용쇼크와 민선7기 경북 좋은일자리 창출 전략’에 대한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허호 경북경영자총협회 상무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구미 전자산업 경쟁력 약화와 포항 철강산업 부진 등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와 취업자 수 감소, 청년실업률 증가 등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고용창출을 위해 경북도를 비롯해 정부, 자치단체, 산업계, 노동계, 학계 등이 참여해 지난 2013년 설립됐다./구미=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