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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X 기업 자이언트스텝, 내년 코스닥 상장 추진

시각 효과(VFX) 기술 기반의 크리에이티브 테크 기업인 자이언트스텝이 내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한국투자증권과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자이언트스텝은 TV 광고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 현재는 뉴미디어 콘텐츠 영역까지 확대해 미디어 전반의 영상 기획부터 제작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나이키, 삼성전자, 소니, 도요타 등 글로벌 소비재 기업 광고 수백 편의 제작에 참여했고 2014년부터는 영화, 애니메이션 등 영상 콘텐츠 전반으로 진출했다. 2015년 SM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한 홀로그램 뮤지컬·콘서트, 지난해 AR 패션쇼 생방송, 올해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영상 제작 등도 자이언트스텝의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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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봉·이지철 자이언트스텝 대표는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과 독창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글로벌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성공적인 기업공개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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