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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저격’ 한서희 마약사건 당시 “권유한 건 탑인데 내가 왜 형량 더 많아”

사진=한서희 SNS사진=한서희 SNS



빅뱅 탑이 1년 6개월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한서희가 자신의 SNS를 통해 저격글을 남겨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탑은 마약사건으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2,000원을 선고 받은 반면, 한서희는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원 등을 선고받았다.

한서희는 직접 대마를 구입했고, 필로폰보다 환각효과가 큰 LSD 복용해 더 무거운 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서희는 4차례에 걸쳐 대마 9g을 구입하고, 자신의 집에서 7차례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와 2차례 LSD를 복용한 혐의를 받았다.



한서희는 YTN K STAR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단 한 번도 강제로 권유한 적이 없으며 액상 대마 같은 경우도 내 소유가 아니었다”며 “내가 그분보다 가진 게 없으니까 그분은 잃을 게 많으니까 나에게 넘길 수도 있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억울한 부분은 많지만 일일이 해명해도 안 믿을 사람은 안 믿을 것이기 때문에 참고 넘어가는 게 오히려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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