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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가요톱10 기획으로 화제 ..추억담도 대 방출

이번 주 <불후의 명곡>에서 방송되는 추억의 가요 프로그램 ‘가요톱10’ 기획이 방송 전부터 화제다.

‘가요톱10’은 1981년부터 1998년까지 약 20여 년간 전 국민에게 사랑 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가요 순위 프로그램으로, 당시 국내 최초로 가요 순위제를 도입해 가요계의 동향을 보여주는 절대적인 척도이자 권위를 자랑한 프로그램. ‘가요톱10’은 가왕 조용필부터 이선희, 신승훈, 김건모, 서태지와 아이들, H.O.T까지 당대 수많은 인기 톱 가수들이 출연한 8090년대 가요계의 역사이자 산실로, 그 시절 우리들을 즐겁게 해준 추억의 프로그램으로 기억되고 있다.




오는 3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가요톱10 특집’을 기획, ‘가요톱10’을 빛냈던 수많은 명곡 중에서 시대별로 11월에 1위를 수상한 곡들로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무대들이 꾸미게 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토크대기실 MC부터 모든 출연자들이 ‘가요톱10’과 관련된 추억담을 나누며 녹화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 또한 이날 <불후의 명곡>은 ‘가요톱10’ 특유의 콘셉트를 자랑하는 자막과 당시 사용됐던 배경음악 등으로 꾸며져 본격 추억 여행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날 출연자로는 실제 데뷔 시절부터 ‘가요톱10’에 출연한 유리상자의 이세준을 비롯해 밴드 몽니와 사우스클럽, 하모니 그룹 V.O.S, 감성 보컬 벤, 신예 걸 그룹 드림캐쳐까지 총 6팀이 출연해 809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풍성한 무대들이 펼쳐진다.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가요톱10 기획 ? 11월 특집’은 오늘(3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최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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