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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선녀전'문채원, 이렇게 예쁜 선녀 본적 있나요?

사진=tvN‘계룡선녀전’사진=tvN‘계룡선녀전’



문채원이 사랑스러운 선녀로 돌아왔다.

문채원은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 주인공 선옥남 역을 맡아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선옥남은 699년 동안 남편의 환생을 기다리며 계룡산에서 바리스타 일을 하고 있는 선녀다.

첫 화에서 한복을 곱게 입고 등장한 문채원은 선녀 그 자체였다. 청순한 외모뿐 아니라 맑은 매력을 지닌 옥남을 완벽히 소화해 극의 재미를 높였다. 정이현이 오래도록 찾아온 서방님이라는 걸 알아보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비록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고양이로 변장한 점순이(강미나 분)의 이름을 알고 있고, 화장실에서 내는 소리까지 남편과 똑같은 정이현이 서방님의 환생이라고 심증을 굳힌 선옥남은 곧바로 서울행을 결정, 정이현과 김금이 있는 이원대학교로 향했다. 바리스타 실력을 살려 조봉대(안영미 분)가 운영하는 커피트럭의 바리스타로 취직했지만, 거처가 없어 헤매다가 김금의 집에 기거하게 됐다.



시청자들은 “밝고 코믹한 분위기가 재밌다”, “문채원의 조곤조곤한 대사가 상황에 웃게 만든다”, “역시 한복은 문채원”, “맑은 캐릭터를 보고 있으니 기분이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런 반응에 힘입어계룡선녀전’ 1화 시청률은 5.6퍼센트(닐슨 코리아, 전국유료플랫폼 가구 기준)을 기록해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한편, 서울로 올라온 선옥남이 정이현 그리고 김금과 어떻게 엮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문채원과 고두심의 2인 1역이 신선함을 더하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은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한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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