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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홍탁집 아들에 "도와주긴 해요?" 이런 분노 처음이야

사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사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백종원이 포방터시장의 홍탁집 아들의 불성실한 태도에 분노했다.

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은 홍은동 포방터시장으로 향했다. 마지막으로 홍어와 막걸리를 판매하는 홍탁집에 방문했다. 이곳은 어머니와 아들이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개업한지 4년이 지났다.


어머니는 “뚜렷한 직장도 없어서 같이 하자고 했다. 처음에는 잘 도와줬지만 나태해지더라”라며 “남편은 아들이 여섯 살 때 쯤 죽었다. 집에서 쓴 소리 해주는 사람이 없으니 그런 것 같다”고 울먹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어머니가 대부분 장사를 준비했고, 아들은 뒷짐을 진 채 왔다 갔다만 할 뿐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이에 백종원은 “가끔이라도 진짜 주방에서 도와줘요?”라고 묻자 홍탁집 아들은 “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하지만 홍탁집 아들은 주방 음식 재료의 위치도 전혀 몰라 공분을 사고 있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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