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경기도와의 자매결연 21주년을 맞아 민선 7기 경기도와 지속적인 자매결연관계 재확인과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집무실에서 팔라셰이 총리와 약 1시간가량 면담을 하고 양 지역의 주요과제, 4차산업혁명, 스타트업, 인적교류 분야 등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퀸스랜드는 호주에서 2번째로 큰 주로 경기도의 170배에 달하는 면적을 갖고 있다. 도와는 지난 1997년 11월 자매결연을 한 후 5번에 걸쳐 액션플랜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이어왔다.
지난 2004년과 2005년에는 농업과 산림분야 공동연구를 진행했으며, 2008년 열린 경기국제보트쇼에 해양산업대표단을 파견하기도 했다. 경제분야와 양 지역 공무원 교류를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4차 산업혁명, 스타트업, 일자리교육, 인적교류 등 5개 분야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액션플랜에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