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가천문화재단, 30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바람개비 콘서트’ 개최

가천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무대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인천시민을 위한 ‘바람개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가천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심청효행대상 제20회 시상식을 겸하는 동시에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가천길재단이 그동안 재단의 성장과 발전을 곁에서 성원해 준 인천시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바람개비 콘서트는 홍진영, 김범수, AOA 등 유명가수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이마에스트리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에 맞춘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감동적인 무대를 볼 수 있는 기회로, 모든 세대를 아울러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관련기사



제20회 심청효행대상 기념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바람개비 콘서트는 누구나 신청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18까지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번 콘서트와 함께 진행되는 제 20회 심청효행대상 시상식은 우리 사회에 변하지 않는 소중한 가치인 효(孝) 정신을 일깨워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가천문화재단이 지난 1999년에 제정했다. 매년 효심 지극한 효녀들과 이주 여성 효부들을 선정해 총 1억 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해 격려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1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또 가천문화재단이 속한 가천길재단은 올해로 설립 60주년을 맞았으며 1958년 인천 중구 용동에 개원한 ‘이길여 산부인과’를 모태로 한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학교 등 의료·교육·사회·문화·봉사·언론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공익재단이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장현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