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는 올해 3·4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대비 7.5% 감소한 321억원, 영업이익은 85.3% 줄어든 11억원을 거뒀다.
유성만 연구원은 “광고 매출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견조했으나, 엔터 부문은 대작 콘텐츠가 없어 부진했다”면서도 “올해 연말과 내년까지 총 10편 이상의 드라마가 계획돼 있어 라인업이 강화되며, 149억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결정한 만큼 향후 주가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중단됐던 매각 역시 다시 진행되고 있다. 유 연구원은 “‘딜라이브&IHQ&큐브엔터’ 모두 매각대상이며, 국내외 업체들과 매각관련 딜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