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한영이 8일 오후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연 제12회 EY 최우수 기업가상 갈라 행사에서 올해의 수상자들이 상패를 들어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안상일 하이퍼커넥트 대표, 이종우 제우스 대표, 이동악 제우스 회장 부자,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이상웅 세방그룹 회장, 박은관 시몬느 회장, 최두원 하이비젼시스템 대표./사진제공=EY한영EY한영회계법인은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에게 EY최우수 기업가 상을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EY한영은 8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제12회 EY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을 열어 윤동한 회장을 비롯해 기업가 7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최고 영예인 마스터상은 윤동한 회장에게 돌아갔고 산업 부분 수상자로는 박은관 시몬느 회장, 이상웅 세방그룹 회장이 뽑혔다.
대를 이어 성공적으로 기업을 이끌어온 패밀리 비지니스 부문은 이동악 제우스 회장과 이종우 대표 부자에게 돌아갔다.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돋보이는 기업을 이끈 기업가에 수여하는 라이징 스타 부분은 최우원 하이비젼시스템 대표가 받았다.
여성 기업가와 40세 미만 젊은 기업가에 주는 특별상은 동영상 채팅 앱 ‘아자르’로 유명한 안상일 하이퍼커넥스 대표가 수상했다.
마스터상을 수상한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내년 6월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리는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 한국 대표 기업가로 참가해 전 세계 약 50개 국가, 145여개 도시에서 선정된 최고의 기업가들과 세계 최고 기업가상을 놓고 경합한다.
EY 최우수 기업가상은 EY가 매년 끝없는 도전과 리더십으로 혁신을 이끌어가는 모범적인 기업가에게 수여한다. 6개월여에 걸쳐 6가지 평가 기준(▲기업가 정신 ▲재무성과 ▲전략적 방향 ▲국내 및 세계적 영향력 ▲혁신성 ▲개인적 품성 및 사회적 기여도)에 따라 엄정한 심사를 진행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