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일상 속 꽃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꽃에는 힘이 있다’ 2018년 공익 광고를 공개했다.
공개된 ‘꽃에는 힘이 있다 - 마음 사진관’ 편은 한 남자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을 찍어 보여줄 수 있는 마음사진관을 찾다가 꽃을 통해 사랑을 전달하게 되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꽃이 마음을 전달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광고의 남자 주인공으로 최근 순정남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양세종이 출연했다. 개성 있는 연기파 배우 진경이 마음사진관의 주인으로 출연했다. 11월 1일 공개된 광고영상은 감성적인 영상미를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광고와 연계하여 오프라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1월 7일~10일 동안 세종문화회관 앞, 신촌 연세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등에서 마음사진관을 순회 운영한다. 광고의 메시지 ‘꽃에는 힘이 있다’를 국민들이 체험으로 알 수 있도록 캠페인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원하는 곳에 꽃 선물을 보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국내 꽃 소비량이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어 국내 화훼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꽃에는 힘이 있다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꽃을 활용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꽃의 가치를 알고, 생활 속 꽃소비가 활발해 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