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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닉TV&베트남VTV, "베트남 교민 대상 TV송출 서비스 공동진행을 위한 업무협약"




유닉TV(대표 안상준)는 베트남 국영방송국 VTV와 베트남 현지 교민을 대상으로 한국방송 컨텐츠 OTT(온라인동영상제공)서비스 공동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OTT(Over The Top)서비스는 전파나 케이블망이 아닌 범용 인터넷망을 통해 영상 콘텐츠 및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송 서비스의 형태를 말하며, 흔히 IPTV라고도 한다.

유닉TV는 홍콩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이동통신서비스회사로 esim기반의 통신 서비스는 물론 국내 주요 방송사들과 해외송출이 가능한 저작권 계약 체결을 통해 해외 OTT IPTV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종합 통신서비스 회사로 자리매김해나가고 있다.

VTV는 베트남 국영 방송국으로, 4개의 지상파 채널과 그외 다양한 케이블 위성 채널을운영하는 베트남의 가장 인기 있는 종합 방송사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베트남 현지 교민들에게 한국어로 방송컨텐츠 OTT서비스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점차적으로 한국의 다양한 방송콘텐츠를 현지인들에게 제공하는 PP(program provider) 형태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현재 개발 완료되어 테스트 중인 유닉TV의 V-COMMERCE 시스템과 연동하여, 2019년 상반기부터는 각종 글로벌 오픈마켓 회사와 협업하여 온라인 홈쇼핑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유닉TV의 안상준 대표는 “베트남 최대 국영 방송사인 VTV와의 공동 사업을 통해 현지 교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방송 서비스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해외에서 한국 방송 컨텐츠가 합법적으로 서비스 될 수 있도록 만전의 노력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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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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