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300’ 감스트가 ‘불량감자(?) 전사’에 등극했다. 해병대 출신으로 특전사 편의 에이스로 떠올랐던 감스트가 훈련 첫날부터 위기에 빠진 것. 그가 특전사 공수훈련의 기본인 단련체조를 비롯한 지상교육을 받는 동안 단독 열외에 당첨돼 교관과 1:1 훈련을 받는 등 역대급 열외 지옥에 빠졌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오늘(9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MBC ’진짜사나이300‘(연출 최민근 장승민)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육군을 뽑는 ’300워리어‘ 선발 여정을 함께하기 위해 특전사에 도전한 ‘독전사’ 10인의 첫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들은 육군3사관학교에 이어 특전사 등을 주 무대로 ’명예 300워리어‘가 되기 위한 평가과정과 최종테스트에 도전하게 된다.
’진짜사나이300‘ 측은 9일 특전사 도전 첫날부터 ‘불량감자(?) 전사’에 등극한 감스트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진짜사나이300’ 특전사 편을 통해 ’300워리어‘에 첫 도전장을 낸 감스트는 해병대 출신으로 도전자들 중 에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감스트의 모습은 예상과는 전혀 다른 반전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모은다.
특전사에 함께 도전한 동기들 사이에서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를 뽐내던 그는 공수훈련의 첫 관문이 되는 단련체조 훈련에서 동작불량, 행동불량 등 파란 악마 교관의 지적을 끊임없이 받으며 ‘열외 중 열외’라는 역대급 열외지옥에 빠졌다는 전언이다.
감스트가 교관 앞에서 두 손을 올리고 온 힘을 다해 나 홀로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과 교관에게 두 손을 잡힌 채 1:1 자세 교육을 받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웃프게(?) 만든다.
무한반복의 열외지옥을 경험한 감스트는 멘탈이 탈탈 털린 모습으로 “죽을 것 같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고 전해져 과연 실제 그의 훈련 모습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진짜사나이300’ 측은 “해병대 출신인 감스트가 특전사 도전을 통해 보여줄 색다른 모습과 앞으로 이어질 혹독한 훈련을 통해 ‘독전사’로서 펼칠 활약도 많이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윤아, 안현수, 김재화, 매튜 다우마, 홍석, 오지호, 이정현, 감스트, 산다라박, 주이 10인이 최정예 육군 ’300워리어‘를 향한 두 번째 무대 특전사에 도전하는 ’진짜사나이300‘은 오늘(9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