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한화에스테이트 지분 100%를 218억1,100만원에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한화에스테이트는 부동산 자산관리 전문 회사다. 건물·시설 관리, 임대 운영, 보안솔루션 등을 담당하고 있다. 한화에스테이트 인수로 한화건설의 부동산 임대 부문 등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건설은 지난 2월 ‘수원권선 꿈에그린’을 시작으로 내년 2월 ‘인천 서창 꿈에그린’ 등 민간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이 잇따라 입주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한화에스테이트는 건물을 비롯한 자산 관리에 강점이 있는 업체”라면서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한화건설이 부동산 종합서비스 회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주원기자 jwoonmai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