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해영의 남편이 화제다.
윤해영은 1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해당 방송에서 윤해영은 재혼한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윤해영의 남편은 훤칠한 키를 지닌 ‘훈남’ 안과 의사로 알려졌다.
윤해영은 “남편은 소개팅으로 만났다. 큰 기대 없이 나갔는데 (남편이) 훤칠했다. 제가 인물을 본 것 같다. 먼저 첫 눈에 반했다”며 “알렉스 씨와 많이 닮았다. 놀러 가면 주변 분들이 사진을 찍어달라 말씀하실 정도”라고 남편 자랑을 했다.
이어 윤해영은 “신혼 초에 남편이 클렌징을 해준 적이 있다”며 “제가 피곤해서 누워있는데 ‘여배우는 클렌징을 하고 자야 한다’며 남편이 화장을 지워주더라”라고 덧붙였다.
윤해영은 과거 JTBC ‘힐링의 품격’ 출연 당시에도 “외롭고 힘들었던 암 투병 기간은 남편이 있었기에 잘 극복할 수 있었다”고 갑상선암 투병 당시를 회상하며 “다정한 친구, 든든한 오빠, 철부지 아들처럼 유쾌하고 좋은 사람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