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양주시농업과학기술발전이 투자한 버섯 톱밥배지 제조 전문기업인 미래팜스가 지난 9일 청주시 미원면에서 신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생산체제에 들어갔다. 미래팜스는 지난해 9월 충북도·청주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청주시 미원면 쌍이리 부지 4만6,200㎡를 매입해 국내 최대 버섯배지 종균 배양센터를 건립했다. 오는 2022년까지 약 500억원을 투자하고 지역인재 102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또 향후 2공장 증설을 통해 다양한 고품질 버섯종균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함으로써 고객사의 성장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버섯배지 종균 배양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대전=박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