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차기 총장에 신동렬 소프트웨어학과 교수

성균관대 제21대 총장에 소프트웨어학과 신동렬(62) 교수가 선임됐다고 12일 대학측이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4년이다.

신 교수는 서울 출신으로 1980년 성균관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전기 및 전자공학 석사학위, 1992년 미국 조지아공과대에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94년 성균관대 교수로 임용돼 정보통신대학장, 성균융합원장을 지냈다.



신 교수는 “적극적인 소통과 헌신적인 자세로 구성원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가 4차 산업 변혁기에 진정한 글로벌 리딩(선도)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