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첫 출연 이후 큰 화제를 모았던 오세훈, 송현옥 부부가 출연해 4대가 함께하는 가족 여행을 선보였다.
딸 내외와 손자, 어머니를 모시고 포천으로 가족여행을 떠난 오세훈, 송현옥 부부. 하지만 가족들은 아름다운 산정호수의 가을 경치는 뒷전이고, 풍선 다트 게임에 열을 올린다.
차례로 풍선 터뜨리기에 도전하는 진풍경이 펼쳐진 것. 80대의 어머니는 아들보다 더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며 거의 모든 풍선을 터뜨려 주위를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를 찾은 부부는 과거 대학시절 연애사를 공개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만나 대학 시절까지 연애를 이어온 이야기를 들려주며 스튜디오 패널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송현옥은 대학교 시절 포천으로 갔던 MT 이야기를 하며 남편의 별명이 ‘세퍼드’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