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산초등학교 학생들이 한국GM과 세이프키즈코리아가 14일 함께 진행한 ‘사각사각 안전교실’에서 자동차의 사각지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안전 행동 수칙을 배우고 있다. /사진제공=한국GM쉐보레가 14일 인천 미산초등학교에서 어린이 26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이어폰 등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 자제와 자동차 주변 사각지대 안전교육 등을 포함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쉐보레와 국제아동안전기구인 사단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와 함께 올해 진행한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18 사각사각 캠페인’은 마무리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세이프키즈 안전강사의 지도에 따라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의 위험에 대해 학습했다. 특히, 모의체험교구를 활용해 보행 중 휴대폰 등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 시야각이 좁아지고 청취감지 거리가 짧아져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자동차 주변 사각지대의 위험성에 대한 이론 및 안전 체험교육을 받고, 차량에 직접 탑승해 자동차의 사각지대를 눈으로 확인하는 한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행동 수칙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황지나 한국GM 홍보부문 부사장은 “보행 중 스마트폰, 이어폰을 사용하는 어린이들이 보행 중 안전을 위해 올바른 보행습관을 기르도록 세이프키즈와 함께 교육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쉐보레는 운전자와 보행자가 모두 안전해질 수 있는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