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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美·中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코스피 2,100 회복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뉴욕증시가 상승하며 국내 증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2,100선을 넘어섰다.

16일 오전 9시3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21포인트(0.63%) 오른 2,101.27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63억원과 165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이 246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의약품 1.65%, 운수창고 1.52%, 건설업 1.43%, 화학 1.01%, 섬유의복 1.00% 등 순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현대차(-0.49%)를 제외하고 모두 0~1%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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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역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는 전일 대비 7.36포인트(1.08%) 오른 688.74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억원과 10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이 3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유통이 2%대 강세, 출판매체복제가 1%대 상승 중이다. 대부분 업종이 1% 미만 상승 중인 가운데 정보기기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종이목재 금속 기계장비 금융 의료정밀기기 통신방송서비스는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3%대, 셀트리온제약이 2%대 상승 중이다. 메디톡스와 바이로메드도 1%대 상승세다. 포스코켐텍 코오롱티슈진은 강보합세다. 반면 CJ ENM은 1%대 하락 중이고 스튜디오드래곤 펄어비스는 약보합세다. 신라젠 에이치엘비는 보합세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전일대비 0.4원 내린 1,128.8원에 거래 중이다.


권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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