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교육청,‘처음학교로’사용 승인 마감…사립유치원 46.9%만 참여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5일 기준으로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처음학교로(https://www.go-firstschool.go.kr)’에 참여하는 사립유치원이 1,063개원 중 499개원으로 46.9%의 참여율을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런 참여율은 지난달 31일 191개원(18.0%)에서 28.9% 상승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처음학교로’ 미참여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학급운영비와 원장 기본급보조를 전액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


도 교육청이 지원하는 사립유치원 학급운영비는 학급당 40만원, 원장기본급보조금 46만원(교직수당 25만원ㆍ인건비보조 21만원)이다.

관련기사



도 교육청은 올해 사립유치원 학급운영비로 6,999학급에 매월 40만원씩 모두 335억9,520만원을 지원한다. 또 원장기본금보조로 471명의 원장에게 매월 46만원씩 모두 25억9,992만원을 지원한다.

지역별 교육지원청에서는 ‘처음학교로’ 미참여 유치원의 오프라인 모집일정은 별도로 취합하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미참여 유치원에 대해 가정통신문으로 학부모에게 오프라인 모집일정을 반드시 안내하도록 공지할 예정이다.

김주영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은 “15일까지 오프라인 유아모집 일정을 확정?보고하지 않은 유치원은 16일 시정명령 사전통지를 할 예정”이라며 “입학관리시스템에 등록하지 않은 사립유치원은 학부모님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조속히 유아모집 일정을 확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종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