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별이 16일 서울 마포구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열린 싱글 앨범 ‘눈물이 나서’ 발매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지수진 기자신곡으로 1년 만에 컴백한 별이 첫째 아들 하드림 군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웨스트브릿지 홀에서는 별의 새 싱글 ‘눈물이 나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별의 신곡 ‘눈물이 나서’는 이별이라는 주제를 자신만의 감성과 이야기로 풀어낸 곡으로, 이별 직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느끼는 복잡하고 가슴 시린 감정을 담았다.
이날 별은 “아직도 드림이는 아빠가 노래를 제일 잘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확실히 취향은 아빠쪽인 것 같다”라며 “엄마는 왜 자꾸 아름다운 노래만 부르냐고 하더라”고 첫째 아들 드림군을 언급했다.
이어 별은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많이 바빴는데 드림이는 태어나서부터 계속 같이 있어서 그런지 많이 힘들어했다”라며 “공연 끝나면 시간을 많이 보내겠다 했는데 앵콜 공연이 생겨서 어떻게 또 위로해줄까 고민 중이다. 오늘 공연하는 걸 잘 찍어놓고 엄마가 가수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별은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눈물이 나서’를 공개하며, 이날 저녁 8시 단독 콘서트 ‘별 자리’를 통해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