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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의 인생 연기 늦가을 감성 적신다..‘일억개의 별’→‘해피투게더’

박성웅의 인생 연기가 늦가을 감성을 적시고 있다.

2018년 활발한 열일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박성웅이 따뜻한 감성을 담은 영화와 드라마로 다시 한 번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현재 출연 중인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극본 송혜진, 연출 유제원)에서 동생 바보 ‘유진국’으로 분해 전작에서와는 완전히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물론, 어제(15일) 개봉한 영화 ‘해피투게더’에서는 싱글대디 ‘강석진’으로 변신해 뭉클한 부성애를 선보이고 있다.







박성웅은 데뷔 후 20년간 차곡차곡 쌓아온 연기 내공의 진가를 발휘하며 이제는 대한민국의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8년 한해 동안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영화 ‘공작’, ‘안시성’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명불허전 ‘박성웅의 해’로 장식하고 있다. 이렇듯 강하고 우직한 연기를 보여준 박성웅이 하반기에는 부성애와 가족애가 담긴 캐릭터로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다.


세련된 영상미로 마니아 층을 얻고 있는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서는 실제 친오빠 같은 푸근한 매력을 가진 ‘유진국’역으로 안방극장에 따뜻한 감성을 전하고 있다. 마냥 해맑기만 한 ‘동생 바보’에 능력 없는 경찰 같지만 알고 보면 깊은 죄책감을 지닌 인물. 아픔뿐인 과거와 후회 속에서도 동생과 함께 행복하고자 하는 욕망을 격렬하면서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그의 눈빛만으로도 가족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 느낄 수 있어 애잔함을 더하기도.



이어 15일 개봉한 영화 ‘해피투게더’(감독 김정환)에서는 사랑하는 아들 하늘(최로운 분)을 위해 천직이라 믿었던 음악의 꿈을 포기하고 오로지 아들만을 생각하는 순둥이 싱글대디 ‘강석진’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로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가족의 사랑’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해피투게더’라는 제목처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따뜻함, 그 온기가 관객들에게도 전해지리라 생각된다”라는 박성웅의 말처럼 따뜻한 ‘부성애’로 스크린을 적실 그의 연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렇듯 박성웅은 느와르 장르와 수사물 장르 등에서 보여준 선 굵은 연기뿐 아니라 가족과 사랑에 대한 근원적인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통해 섬세하고 짙은 감성이 드러나는 명연기를 보여주며 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이에 관계자는 “박성웅이 따뜻하고 깊은 연기로 늦가을 시청자와 관객들의 따뜻한 감성과 여운을 전하고 있다. 한 캐릭터에 국한되지 않고 늘 변신에 도전해 다채로운 캐릭터를 구현하는 박성웅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성웅의 활약이 돋보이는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매주 수, 목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되며, 영화 ‘해피투게더’는 전국 모든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최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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