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미세먼지 '나쁨'…중부 서해안 산발적으로 '비'

지난 16일 경기도 수원시 서장대에서 시민들이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이는 시내를 바라보고 있다./연합뉴스지난 16일 경기도 수원시 서장대에서 시민들이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이는 시내를 바라보고 있다./연합뉴스



19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 서해안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도·강원 영서·충청권·전북·경북에서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인천·강원 영동·광주·전남·영남권은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설명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도시 기온은 서울 4.1도, 인천 6.8도, 수원 2.1도, 춘천 -0.4도, 강릉 5.3도, 청주 4.1도, 대전 4.7도, 전주 3.3도, 광주 4.3도, 제주 12.6도, 대구 4.4도, 부산 8.1도, 울산 6.9도, 창원 7.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0∼1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일(20일)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져 추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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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과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농작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동해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 0.5∼2.0m, 동해 1.0∼2.5m로 예보됐다. /권혁준인턴기자 hj7790@sedaily.com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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