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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딱새우, 리코타 치즈 황홀한 '라비올리'…부산서 웨이팅 1시간 기본?

오늘(19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만물상 달인, 시칠리아식 라비올리 달인 등 다양한 달인들이 소개된다.

사진= SBS사진= SBS



먼저 만나볼 달인은 ‘만물상’ 분야에서 달인이다.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는 길 위의 ‘시장’ 만물 트럭. 예전과 달리 대형마트나 잡화점이 보편화 된 요즘은 쉽게 볼 수 없는 풍경이 되었다. 그런데 아직도 트럭 가득 물건을 싣고 서울 여기저기를 누비는 이가 있다. 바로 최백식(男 / 59세 / 경력 20년) 달인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는 물건부터 쉽게 구하기 힘든 기상천외한 물건까지 약 1700개의 다채로운 물건들을 가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복잡한 물건들 사이에서도 손님이 필요한 물건을 한방에 찾아내는 노하우도 선보인다. 오늘도 쉬지 않고 달리며 만물과 즐거움을 판다는 달인의 인생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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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만나볼 달인은 ‘인생 파스타’ 제조하는 라비올리 달인이다. 다양한 재료로 속을 채워 만든 이탈리안 파스타 라비올리는 이름은 생소하지만, 그 맛은 딤섬과 비슷해 동양인들도 즐기는 음식이다. 하지만 만들기가 굉장히 까다로워 아무나 쉽게 만들 수 없기도 하다. 그런데 여기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연해 부산을 사로잡은 사람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박선영 (女 / 34세)달인이다.


이곳의 라비올리를 맛보기 위해선 1시간 정도의 웨이팅은 기본인데 남녀노소 줄 서서 먹는다는 달인표 라비올리의 비밀은 딱새우, 리코타 치즈, 아몬드 크림 등 다양한 재료로 속을 꽉 채운 둥근면에 있다. 촉촉하면서 달큰한 맛과 쫄깃한 식감 덕분에 중독성이 강하다. 그뿐만 아니라 함께 곁들이는 소스도 범상치 않다. 오직 노력과 열정만으로 현지 전통의 맛을 그대로 재연했다는 달인의 맛있는 이야기를 들어보자.



한편, SBS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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