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는 신형 말리부에 동급 최초로 10개 에어백을 탑재한다고 19일 밝혔다.
신형 말리부에는 기존 모델에 적용된 운전석 에어백과 조수석 에어백, 좌우 커튼 에어백, 그리고 1열과 2열의 사이드 에어백 등 총 8개의 에어백에 더해 앞좌석 무릎 에어백이 추가된다. 이는 동급 중 가장 많은 에어백 시스템이다.
쉐보레는 이 외에도 차체의 73%에 포스코가 납품하는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을 적용했다. 아울러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저속 및 고속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시스템 등 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을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