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13곳 '문화영향평가'

국토부, 발전 대안 컨설팅




올해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13곳이 ‘문화영향평가’를 받는다.


국토교통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지역별 특화재생을 지원하고 도시재생사업에 문화적 요소를 가미하기 위해 올해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를 대상으로 문화영향평가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영향평가는 어떤 정책이 문화적 관점에서 주민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제도다. 환경영향평가나 교통영향평가처럼 의무적으로 통과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컨설팅을 통해 더 나은 대안을 마련하는 절차다.

관련기사



올해 선정한 평가 대상지는 중심시가지형 3곳과 주거지지원형 사업지 10곳 등 13곳이다. 국토부는 문화영향평가를 희망하는 사업지를 대상으로 주변 지역의 파급효과와 도시경쟁력 제고 가능성 등을 고려해 대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특화된 모델로 시행되도록 문화적 관점에서 점검하고, 사업지에 잠재된 역사·문화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문체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발전 방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