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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뷰티 인사이드' 종영소감 "힘든 삶 속 따뜻한 드라마였기를"

/사진=스타하우스 제공/사진=스타하우스 제공



배우 이태리가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의 최종회를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오늘(20일) 최종화를 앞두고 있는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극본 임메아리/ 연출 송현욱)에서 정주환 역을 맡아 활약했던 이태리가 시청자의 사랑에 보답하듯 진심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한세계(서현진 분)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서도재(이민기 분)의 특별한 로맨스. 이태리는 극 중 서도재의 비서 정주환, 이른바 ‘정 비서’로 등장했다. 정 비서는 서도재에게 있어 믿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자 안면실인증이라는 병에 익숙해지는 순간부터 옆에서 지켜온 유일한 측근이다.


이태리는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힘든 삶 속에서, 그리고 추운 겨울을 맞이하는 이 시점에서 시청자 여러분께 잠시나마 힐링이 될 수 있던 따뜻한 드라마였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뷰티 인사이드’를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정주환을 사랑해주셔서 또 한 번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이 있었기에 제가 더욱 힘을 내 촬영 할 수 있었고, 즐겁게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배우 이태리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사랑해달라.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린다.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사랑한다”고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이태리는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믿고 보는 20대 배우로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또 이태리는 극에 활력을 불어 넣는 대체 불가한 존재감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특히 ‘뷰티 인사이드’는 본명 이민호에서 활동명을 이태리로 변경한 후 시청자에게 첫 선을 보이는 작품으로, 성공적인 신고식을 마쳤다. 아역부터 쌓아온 인지도와 훈훈한 외모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이태리의 연기 활동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한편, 이태리는 차기작으로 12월 1일 첫 방송되는 채널A 드라마 ‘커피야 부탁해’에서 예측불가 매력의 문정원으로 출연해 올 하반기 바쁜 행보를 이어간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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