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 중소기업, 중국하이테크페어 ‘102만 달러 계약’ 성과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중국 광동성 심천에서 개최된 중국하이테크페어에 참가해 수출계약 4건 102만 달러, MOU 5건 125만 달러, 수출상담 214건 3,399만 달러, 현장판매 4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21일 밝혔다.

셀포원은 중국 Dingli Ying Xin Trading사, 광동상민컨설팅사와 각각 50만 달러, 총 100만 달러 규모의 기능성 천연치약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노템즈는 중국 Suntech Instrument사와 2만 달러 규모의 스마트 공기질 모니터링시스템 수출 초동 계약을, 유진바이오텍은 홍콩 Invention Association사와 건강식품 및 화장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NTC서미스터를 생산하는 지역 굴지의 기업 래트론은 중국 YJ Trade와, 암염함유제품 전문기업 바이오살은 중국 Maya Cosmetics사와 각각 제품 판매의 단계적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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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젠사우나, 노슨, 새온 등 지역 기업들은 4만 달러에 달하는 규모의 현장 샘플 계약과 제품 판매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전테크노파크 최수만 원장은 “최근 기업 경영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중국 최대 규모 첨단산업 전시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향후 해외시장에 대한 전략적인 접근과 기업 별 맞춤형 후속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에 전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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